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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출현과 발전과정

쏘쏘원 2022. 7. 22. 16:36

영화의 출현과 발전과정

 

영화도 처음에는 시작점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출현과 발전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실 영화는 예술작품이라는 이름으로 그전부터 있었던 장르입니다. 그래서 정확히 영화라는 단어는 돈을 받으면서 영화를 보여주는 행위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최초의 단편영화로 뽑힌 것은 1895년 12월 28일에 뤼미에르 형제가 만든 단편 영화 모음집입니다. 독일의 한 형제가 만든 영화가 있었지만 인기를 끌지 못해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원래 영화의 주목적은 단순하게 사물이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지만 1902년과 1908년 사이에 스토리가 담긴 영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전에도 스토리가 있는 연극을 녹화한 것은 있었지만 영상기법을 이용해서 예술장르로 정착하게 된 것은 이 시기입니다. 이 영상편집 기법을 만든 사람은 에디윈 포터였는데 에드윈 포터는 우연하게 에디슨이 운영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된 것이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영화라는 장르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면서 무성영화가 출현하게 됩니다. 무성영화는 말 그대로 소리가 없는 영화인데 처음에는 중간에 간극을 넣고 자막을 이용하여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변사를 고용하거나 사전에 녹음한 것들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소리가 나지 않음으로 인해 불편했던 단점을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한국에도 영화가 도입되는데 바로 개화기 시절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활동사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산업이 발전하고 교통이 발전됩니다. 이에 항공산업도 발전하면서 기내에서의 서비스도 추가되었습니다. 이때 추가된 서비스에 바로 영화도 포함됩니다. 긴 시간 비행 중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기내에서 영화를 보여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항공이 내에서 처음 상영되었던 영화는 잃어버린 세계로 무성영화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라디오도 출현하게 되는데 라디오는 화면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라디오라는 신문물이 등장했음에도 무성영화가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유성영화가 출현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도 유성영화가 존재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입니다. 유성영화를 위해 많은 기술들을 도입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유성영화의 존재는 잊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1906년에 이렇게 문제가 되었던 기술 들일 차츰 보완되면서 보다 완벽한 유성영화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에 워너 브라더스에서는 1927년 최초의 유성 극영화인 재즈 싱어를 제작하고 이 영화는 350만 달러의 흥행을 세우면서 본격적으로 유성영화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유성영화가 등장하게 되면서 점차 무성영화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영화라는 장르가 전부터 존재했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수많은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영화로 정착되었다는 것을 보니 영화의 출현과 발전과정에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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